보길면 예송리 산100,110,109,111번지 2610평과 동지선 공유수면 갯돌밭 12,992평, 예송리 상록수림은 팽나무, 후박나무등 수령이 200년 이상의 노거목으로 천연 밀림으로 이루고 있으며, 길이는 740m, 폭 30m정도로 반달모양을 띠고 있다. 또한 이곳의 해변에는 거므스레한 갯돌이 깔려있고 바둑돌로도 씀직한 예쁜잔돌이 옥을 굴리듯 천연의 풍악을 연주하고 있다. 상록수림은 바닷바람으로부터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는 방풍림의 구실을 하고, 어족을 보호하는 어부림의 기능도 겸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곰솔이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