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관광정보

중암사지팔각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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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이 부도는 중암사지팔각부도라고 부르며, 삼국시대에 팔각도당식(八角圖堂式)을 기본으로 하나 정형에서 벗어나 신라 말 또는 고려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며, 고승 혜일대사의 제자들이 세운 탑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완도읍 장좌리 산기슭에는 신라 말 장보고 장군(828년)의 청해진 설치당시 건축된 것으로 전해지는 법화사지가 있으며 거기서 상황봉으로 오르는 길목에 중암사와 관음사가 있다. 이 부도는 일부 석축중 흔적이 남아있는 중암사지에 있었던 것을 이곳 정원에 옮겨 보존해오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의 팔각원당형식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정형에서 벗어나며, 고려시대 스님인 혜일대사의 제자들이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도의 총 높이는 280cm이고, 하대석․중도석․상대석과 탑신부의 형태는 모두 육각형이다.

위치

  • 위치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보길로 513